[스크랩] [등반 정보] 요세미티 대암벽
당일 속공등반으로 짐무게의 압박에서 벗어난 ‘쾌적 등반’ 가능 미국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안에는 1,000m에 가까운 암벽과 암봉들이 즐비하고, 그곳에는 빈틈없이 수많은 인공등반루트들이 있다. 요세미티의 상징적인 엘캐피탄(El Capitan)과 하프돔(Half Dome)은 클라이머들의 도전을 받는 대표적인 암벽과 암봉이다.그런데 이 벽들을 오르려면 인공등반기술이 필요하다. 경사가 급하고 벽에서 하루 이상을 자며 올라야 하는 거벽인 까닭이다. 어떤 곳은 바위에 작은 돌기조차 없는 매끈한 곳이어서 허공침대인 포타레지(Pota Ledge)를 사용해야만 한다. 그러니 먹을 식량과 물, 그리고 보조 장비들을 합친 무게는 엄청나서 등반을 매우 힘들게 한다. 하지만 이처럼 많은 장비들을 가지고 힘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