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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캠핑

161230~170102 대마도백패킹

수출맨66 2017. 1. 3. 14:49

161230~170102 부산~대마도 여행

종이접기, 셋째, 수출맨


금요일 조퇴? 를 하고 인천버스터미널에서 부산으로 달리고달리고.....   ^^   마냥 신바람 ~~~~

첫날은 해운대에서 하룻밤을 따뜻히 보내고~~~~~




12/31 해운대 1박후~~~~   부산항으로 이동~~  고속정 탑승수속을 기다립니다. 








우리가 타고갈 니나호~~   후엔 그냥 니나노라 칭하지요~~~   니나노~~~~


중간에 고속정 스크류에 이물질이 껴서~~~  이즈하라항대신 히다츠카항으로 입항하여~~

잠수부를 긴급투입 이물진 제거후 예정된 이즈하라 항으로 출발하나 1시간여는 지체됨~~~

예정된 버스시간과 16:30 까지 체크인해야하는 캠핑장때문에 살짝 걱정되나~~~~ㅎ   어케 ~~~~

일단 승무원에게 부탁하여 제일먼저 하선을 하여~~~   룰루랄라~~~~


앗~~~   회전초밥으로 배를 뎁따채운후~~~  대마도여행을 시작하려하였으나 생각지못한 연말연시 휴업으로 ~~   종소리 크게들리~~~

뎅~~~~~~~~


자아~~~   안된건 빨리 포기하고 시내로~~~


모든가게가 역시나 휴무중~~~~~



티아라몰은 다행히 영업중인지라~~~   점심도 먹고 시장도 보고~~~

포켓 와이파이 바보들~~~~   탄생  ㅋ



버스1일 패스권을 구입(필수....  많이 저렴하게 이용가능)


첫 야영지인 니이 동네도착하여~~~  슈퍼마켓으로 이동~~   술사야지~~~고기사야지~~~


슈퍼를 싹슬이하듯 장을 보고~~   마트직원에게 부탁하여 콜택시를 이용~~~  40~50분도보거리인 야영지까지

5분만에 슝~~~~~~


도착~~~~   헐 관리인이 없다 ..   전화번호만 딸랑 있구~~~

국제전화를 해야할까~~~   앗 놀이터에 일본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아이들과 놀고있다~~~~~ ㅎ

부탁해봐야지.....  역시나 친절한 일본인~~~   직접 전화해서 상황설명하여 주시니~~

5분만에 관리인 자가용타고 날라와주신다~~~

가스도 쓰다 남은거지만 싸용하라 하여 두개 얻는다~~~  ㅎ


싸이트 정하고~~~ 비워있으니 맘대로...ㅎ 

전기와 수도를 사용할수있는 키를 수령하고~~~  주의사항 경청후~~~~ LNT (Leave No Trace) 준수~~~

그림자도 아니온듯~~~~


음지여서 약간 질퍽하였으나~~~

다른텐트와 가까이하기엔 너무먼 당신이라.... 뚜욱~ 떨어뜨려서....



사이트구축완성되었으니~~~~~   먹자구요~~~~



마시고 죽자라나~~~~


밤이되어온다~~~~~~~


솔방울과 잔가지를 주워서 지정된 화로에서 조그마하나  불도 지펴보고~~~








2017년 정유년 1/1 새해를 대마도에서 맞이하며~~~  가족의 안녕과 행복을 빌어본다~~~


사진도 요래 찍어보고~~~ 







집날리기를 안할수있나~~~   할건 다해야 한다는~~~~~ㅋ


생각보다 무거우냐~~~~~~~?



영차~~~~    와우~~~~




올렸다~~~~   만쉐이~~~~~


헉~~~    깔렸다~~ ㅠ


이제 첫날 야영장을 떠나 두번째 미우다해수욕장 야영장으로 ~~~


배낭을 관리소사무실에 맏기고~~~

에보시다케 전망대로 워킹가고요~~~~~  1.5km





대마도에서 사방이 다 보이는 최고의 뷰포인트라하네요~~~~

리아스식 해안의 장관도 연출됩니다.   ^^








커피파시는 노부부에게 커피한잔과 잉어빵을 부탁하며

콜택시를 부탁드려봅니다.  ~~~   15분후에 도착 ㅋ    조아~~~ ^^ 


이제 대마도의 북쪽항 히다카츠로 이동합니다.   버스시간이 1시간여 남아있어서

와이파이기계같고 놉니다.


정말 이런분위기  아직도 한국에는 있으려나~~~  할~   정도의 버스터미널 이네요~~~~

정겹습니다.   ㅎ



히다카츠항에 들가서 배낭 킵하고~~~   렌트카 수령하러 갑니다.   ^^

오늘과 마지막날인 내일은 렌트카로 여행모드~~~ 


남해가 고향이신 렌트카 사장님 ~~~


연초라 식당들이 모두 휴업모드인데~~  야에식당은 다행히 영업중이네요~~~~



두번째 야영장인 미우다에~~~~~  숙영준비를  마치고~~~ 

부산광안리 야경을 보러 한국전망대에 다녀옵니다.

날씨가 흐릿해서 거의 육안으로 보이지 않고~~~~  ㅠ


다시 숙영지로 돌아온후~~~~



레이저빔으로 영화도 잠깐보고~~~


1/2 환하게 아침이 시작됩니다.    일출은 어두워서 볼수 없었으나~~~  다행히 날씨는 곧 청명해 집니다.



캠핑장에서 바로 위에 있는 온천에 다녀오지요~~~   한시간정도 놀았나요~~~

슬쩍 여탕으로 쫒아들어가다 직원의 제지?ㅠ 로 뜻을 이루지못하고~~~  남탕으로 쫒겨납니다.  ㅎ


미우다펜션입니다.    차후에 한번 자보고싶은 곳입니다.   ㅎ


미우다해수욕장 ...   일본해수욕장 100선에 드는 유명한곳입니다. 



셋째님이 운전을 해주어서~~~   맨은 맥주한잔 합니다.   ㅎ


이제 렌트카반납하고~~~   먹고 마시고 즐기네요~~~




부산항에 도착하여 두사람은 택시이용 고속터미널로 맨은 KTX 타러 도보 부산역으로~~~~



즐거웠습니다.  ^^  행복하였습니다.

근데 술병 났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