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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여행·백패킹

201212 금수산백패킹~~

수출맨66 2020. 12. 15. 22:26

청풍호, 충주호 그리고 금수산 백패킹을 즐기다  가~~

 

13일(일요일) 아침 8시경부터 내린 폭설로 ~~ (올해첫눈?  이 폭설이었다~)

정방사주차장까지 올려놓은 ~~  눈길에 쥐약인 스타렉스가 걱정이되기 시작하고~~~~ 

마음은 안절부절~~~~

 

그나마 정리를 후다닥하고 하산길을 서두르나~ 설경이 너무 멋짐에 아쉬운마음과 미안함에~~~

갈팡질팡~~~~

역시나 마음이 안정되질 못하니~~~~~

하산길에 완전히 눈에 덮힌 등산로를  못찾아 알바도 하고~~~~  ㅠ,ㅠ 

아이씨 그예전에 칼같이 찾던 등산로도 이제는 헤매이네요~~~~~

 

동절기 그것두 눈쌓인 언덕길이나 커브길에서 스타렉스를 운전해본 경험자들은 아시겠지만......

스타렉스는 운전자와의 마음과는 완전 따로논다는~~~ 완전 깡통후륜이라는   ㅠ,ㅠ

암튼 마음이 복잡하고.....    심난하고......     답답하다..... 그리고 개운치못한 백패킹이 되었지.... ㅎ

지나고나면 즐거움으로 오려나~~~~~ ㅋ 

 

 

 

12(토) 청풍랜드에 도착하여 화장실도 구경하여주고~~~~~

작은동산 들머리인 교리마을도 다시한번 확인하여 준다~~~

 

정방사 화장실에서의 청풍호 조망이 죽인다는~~~~
하산시에 요기근처에서  헤맸다는~~~~   ㅋ 

 

일몰시간은 놓쳤다~~~~~  중간에서 일몰 조망~~~
두곳의 목적지가 보이고~~~~
학봉에도 두팀정도가 있는걸루 파악되어~~~  오늘은 여기서~~~

 

12월13일(일) 7시까지는 눈소식이 전혀 없었는데~~~~

내리기 시작한눈~~~~
곧 함박눈으로 변하고~~~  그것두 습설이다

 

 

아쉽지만 바로 정리하고 하산하기로~~~~~
하산길이 많이 미끄럽고 더디기만 해진다~~~~
어제 오름길에 노을 보기위해 패스한 미인봉에 들려~~   인증샷~~~
등산로 분간이 힘들어지니~~~~~  많이 헤멨음~~~
어렵사리 하산은 하였지만.....   스타렉스 로의 내리막길은 위험 또 위험하다는 결론으로~~
이쁘고 멋진눈은 계속해서 굵어져만가고~~~~  마음은 타들어가고~~~~

 

일단 술한잔하니....  몸은 따뜨해지고~~~   마음도 어느정도 편해지고(포기)~~~   손만잡고 잘께 늑대만 믿어~~~  ㅋ  어찌 잤는지는 비밀~~ㅋ 
어느덧  산사주차장에도 컴컴함은 내리고~~~~   기온도 급강하~~~~
저녁 놀이~~~~

14(월) 능강교 입구까지~~  걸어내려가서 대중교통(택시이용)으로 

또바기(스타렉스의 애칭)는 요대로 주차해두고 출근하기위해 걸어내려간다~~~

 

하산길 경사도도 심하고~~~   많이 미끄럽다~~~~  잘한 결정이리라 믿으며~~~

 

또바기를 회수하러 가야하는디...   언제 길이 열릴런지~~~~~   에휴~~~ 

암튼 또 오겠습니다. ^^   금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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