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2009 ~~~
인생은 여행이야~ 그래서 아름답게~~~~

2012 여행(요세미티)

120204 불암산 두꺼비바위..

수출맨66 2012. 2. 5. 11:28

입춘대길...

불암산 두꺼비바위에 다녀왔습니다.

불암사 주차장에 눈이많이 쌓여있어...자동차가 눈썰매를 타서 애를 먹고...

겨우 한자리에 주차한다음에 .. 바윗길 어프로치를 포기하고... 계곡길로 오릅니다.

처음으로 인공등반 줄을 걸어주고...셋째님도 연습...아카시아님도 연습....

연습으로 문제점등을 파악하며... 즐겁게 인공을 맞히고....산본으로 가서...

선착순대장님과 만나기로 약속하여...내려갑니다. ^^

불암사에서 산본까지는 55km 정도..  중부고속도로및 외분순환도로를 이용하니...40여분만에

도착하네요 ^^

11:14 불암사입구 수퍼마켓에서 한장... 항상 이곳에서 물과 알콜을 보충....ㅋ

불암사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슝슝바위에 오늘의 안전등반을 기원해보고....

호랑이유격대 은신처도 보고...

석천암에 무사등반 기도도 드리고...

고시레를 필두로 ..파전에 막걸리로 시작합니다.  

파전을 참 맛지게 부쳐주셨네요...(매점아줌니)

줄을 겁니다.  대장님없이 혼자 걸려니...살짝 긴장도 되네요...ㅋ

줄을 무사히 걸고.... 연습에 몰두합니다.

두번째 오름짓.... 이제 보기를 보여줍니다.

이렇게 하면 안되는고야~~~~ㅋ

이제 셋째님 차례입니다.  지난번 보다는 훨 안정된 자세로 오릅니다.

아카시아님 차례~~

아카시아님은 처음 인공등반 시도입니다.

처음이라서 요령보다는 힘을 쓰니.... 힘들어 하네요...ㅋ

그래도 오름짓에 대한 열정으로 오릅니다....

이래서 하루를 무사히 마칩니다.

산본으로 와서.... 오리고기에 소주한잔 하면서... 오늘의 오름짓을 장황히... 토론합니다.

또 내일의 오름짓에대한... 얘기도....

이래서 하루를 마치고...대리운전 불러서.... 귀가합니다. ^^

귀가길에 뒷차에 밭쳐서(엄청나게 놀랐습니다.) .....애마 엉덩이가 많이 깨집니다.

노신사 이시던데... 굉장히 미안해하시는 신사이십니다.

수리하고... 수리비만 청구하기로 하고... 헤어집니다. ㅋ

사고한번없이 잘타던 나의 파트너였는데...ㅠ,ㅠ;;;;; 잘 수리해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