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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자동차

201017~19 이천 차박여행+백패킹.

수출맨66 2020. 10. 20. 13:14

201017~19 이천 차박여행+백패킹.

16일금요일 퇴근후 바로 이천 원적산으로 달려가서 백패킹 먼저 하려던 계획이~~

코로나로 인한 군병사들 휴가통제가 다행히 풀려서 아들이 그동안 밀렸던 휴가를 나오고~~~

금욜 휴가를 나온다~~ 고로 금욜 출발은 없어지고... 저녁한끼 같이 먹고 술한잔도 기울이고~~~

어찌어찌해서 토~일도 같이 즐기려 했으나....

아들이 오랜만에 친구들과 집에서 맛난거 시켜먹으며 주말을 보내고 싶단다~~

코로나도 걱정되고 하니.... 집에서

그말인즉은 알아서 집 비워달라는 얘기...ㅋ ㅋ ㅋ

아카는 처제집으로 나는 계획대로 차박과 백팩을 실행하기로~~~ ㅎ

토요일 아점을 집에서 해결하고 이천의 복수천으로 출발한다...

차박과 백팩 순서를 바꿔서~~~ 오늘은 복수천서 차박으로 낼은 원적산을 오르고 월요일 아침 일출을보고 출근할 계획으로~~~

 

복수천에 다다르니.~~~~~ 헐 ~~~ 만차다 만차~~~

요즘 TV광고, 드라마, 연예 등등 차박에 대한 열풍에 부채질은 하니~~~    아직 준비되지 아니한 사람들이 막 쏟아진다..

쓰레기는 그냥 버리고 가고...    애들도 아이스크림 까먹고 그냥 버리고~~~

알켜주는 어른 하나없고...   혹여 주위에서 뭐라 하면 ~~   부모라는 작자들은 너나 잘하세요~~  라는듯

눈까뒤집고 뭐라하고~~~  것두 한참 연배인 어른들한테까지....  츰나~~~

 

또한 백패킹 오르는길에~~~   느낀점은 예전엔 백패킹 배낭가면...  왠지 주위에서 대단하시다..

멋지다~~~   나두 해보고싶다~~   이런 느낌을 받곤 했는데...

이젠 왠지 쓰레기버리고 오물 배출하는 그런 나쁜이가 된듯한 시선을 받는~~  그런  움츠려듦~~~~  아 실타~~~

 

어쨋든 또하나의 차박역사가 시작되고~~   것두 이천에서~~

참말로 2001년부터 시작된 추억이 많은 이천~~~

겨우겨우 헬기장근처에 자리를 잡는다... 여기서 차박하면 안되기에~~ 고민고민하며~~ 자리날때까지 잠깐만 있기로~~
10년이상 못보던 이천사람 호랭이부부도 올만에 보고~~
호랭이부부 커피한잔 마시고~~ 다시금 홀로 술한잔 기울인다.... 순대에~~~
아침은 여지없이 또 오고~~~
징검다리 쪽으로 차를 옮겼다~~~~
대전쪽에서 모임이 있던 쑤기가 지나가는 길에 역시나~~ 산에서 백팩한다는 꼬심에 넘어와주고~~ 불쌍해서 와주고~~ ㅠ,ㅠ
영원사~~
영원사 갈림길 지나~~ 한 언덕쉼터에서 목도 축여주고~~ 허기도 채우고~~ 바쁠게 없다~~

 

반은 남겨서 하산했다~~~ ㅋㅋ 역시나 안먹어 둘다~~~
ㅋ ㅋ ㅋ ~~
완전 크린백패킹 했구요~~~~ 당연한 일이지만~~~~ 이젠 백패킹도 눈치 보여서 꺼려지기시작하네요~~
하산하자~~~
잘가시고 또보세~~~~ ^^ 365일 파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