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2009 ~~~
제주는 아름답다~~~~~~~

해외여행·등반

[스크랩]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 (Yosemite National Park)

수출맨66 2012. 11. 23. 09:51


오늘은 미서부에서 최고 유명세를 타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도착하게 됩니다.

'요세미티'라는 이름은 원래 이 지역에 출몰하던 회색곰(Grizzly bears)을 지칭하는 단어인데

요즘은 회색곰은 사라지고 흑색곰이 이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요세미티를 여행할려면 LA에서 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요세미티까지는 4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요세미티'라는 이름은 원래 이 지역에 출몰하던 회색곰(Grizzly bears)을 지칭하는 말인데,

이 지역에 남아있는 유일한 '회색(grizzly)'은

수령이 2,700년이나 된 세쿼이아 나무 '그리즐리 자이언트' 뿐입니다.

가을이면 요세미티 경사면과 골짜기에 빽빽이 들어선 큰 떡갈나무, 히말라야 삼목과

폰데로사 소나무 등이 세계에서 가장 멋진 장면을 연출합니다.

1901 년부터 머서드 (Merced) 강 옆으로 나 있는 웅장한 요세미티 밸리를

구경하려는 관광객들이 요세미티 공원으로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는 높이가 900 미터로 세계 최고인 화강암 절벽인 엘 캐피탄를 볼 수 있으며,

세 군데의 절벽으로 떨어지는,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739미터의 요세미티 폭포 볼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오래 전 거대한 지각운동으로 땅이 융기하고 강물이 줄어들면서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그 후 빙하기에 접어들면서 거대한 빙하가 계곡을 더 깊고 넓게 깎았습니다.

빙하들이 다 녹자 지금의 요세미티 밸리가 형성되었습니다.

1000 미터 높이로 솟아 오른 거대한 화강암, 914미터 깊이로 파인 깊고 깊은 계곡, 739미터로 미국에서 가장

높다는 폭포, 이 정도 수치를 대면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볼 수 있는

압도적인 장관들이 어느 정도는 감이 잡힙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중부 시에라네바다 산맥 서쪽 사면에 위치한 산악지대로,

빙하가 만들어 낸 기암절벽을 비롯한 절경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이 연간 3백만에 이르며,

깎아지른 듯 솟아 있는 암벽이 많아 암벽 등반가들이 즐겨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1890년 미국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4년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록되었습니다.

요세미티가장 큰 볼거리는 빙하의 침식으로 만들어진 기암절벽들 입니다.

그중 높이 1000 미터의 거대한 화강암이 수직으로 솟아 있는 엘캐피탄(El Capitan)은 단연 눈에 띕니다.

지상 최대의 단일 화강암이라는 엘 캐피탄은 세계의 암벽

등반가들에게는 정복해야 할 지상목표이기도 합니다.

바가지를 엎어놓은 것 같은 하프돔(Half Dome) 또한 요세미티의 명물이자

암벽 등반가들의 도전 대상이지요.

이외에도 계곡 남서쪽에 전망대처럼 우뚝 솟은 보초 바위(Sentinel Rock),

성당 종탑을 연상시키는 종탑 바위(Cathedral Rocks), 사람, 물고기, 산짐승,

새 등의 형상을 볼 수 있는 절벽의 만물상 등 흥미로운 바위들이 많습니다.

계곡 곳곳에서 시원한 물살을 쏟아내는 폭포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 입니다.

총높이 739미터에 2단으로 이루어진 요세미티 폭포는 미국에서 가장 높은 폭포입니다.

그런가 하면 면사포 폭포(Bridal veil Fall)라는 아름다운 이름의 폭포도 있습니다.

높이가 190미터인 이 폭포는 바람이 불 때 퍼지는 모습이 신부의 면사포 같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일찍이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에는 1400여 종의 식물, 포유류 74종,

조류 230여 종 등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공원의 서쪽과 남쪽 입구에 있는 자이언트 세콰이어 군락입니다.

높이 120 미터에 밑동 지름이 8미터가 넘는 수천 년 된

거목들이 늘어서 장관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왼쪽에 하프 돔이 보이고 오른쪽에 네바다 폭포(윗쪽)와 Vernal Fall(아래쪽)이 보입니다.

Glacier Point 에서 바라본 모습.

요세미티의 전경을 내려보는 포인트로는 최고인 Glacier Point.

브라이들 베일 폭포

네바다 폭포(윗쪽)와 Vernal Fall(아래쪽)

하프 돔(Half Dome)과 요세미티 계곡

빙하로 형성된 요세미티 계곡...

아줌마 위험해요!!!

브라이들 베일 폭포... 요세미티 터널 지나면 바로 나타납니다.

Visitor Center

요세미티 계곡의 모형이 Visitor Center 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요세미티 계곡 머서드 강에서 보트를 대여해 줍니다.

요세미티를 비롯해 시에라 네비다 산맥에 피고 있는 꽃나무... "Dogwoods"

요세미티 계곡을 걸어봅니다.

메도우(Meadow)가 넘 아름답습니다.

요세미티 폭포 2개가 초원에서 보입니다.

망중한을 즐기는 연인들...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탐방온 학생들...

사슴이 초원에 나타났습니다.

요세미티 계곡에서 낚시를 즐기는 여행객... 이런 것이 진짜 여행인데...

빙하로 형성된 요세미티 계곡

황홀한 아름다운 빠져 있는 커플... 

(펌)

출처 : 서인천클라이밍센터
글쓴이 : SSCC 원글보기
메모 :